2019 11-12월호 CEO 임기에 대한 진실 아디 이그내이셔스(Adi Ignatius)

CEO 임기에 대한 진실

 

 

2019년 세계 최고 성과를 거둔 CEO리스트에 오른 리더들은 놀랄 만큼 장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평균적으로 15년간 자리를 유지했는데, 이는 S&P500 기업 CEO 평균 임기의 두 배가 넘습니다. 이분들은 재무실적이 뛰어난 것은 물론이고, 요즘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평가척도에서도 동료 CEO들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보이면서 승승장구해 왔습니다.(하지만 이 리스트에 여성이 부족하다는 점은 다시 한 번 실망스럽습니다. 이는 상장기업 전반에 여성 CEO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떤 CEO, 심지어 우리 순위에서 상위권에 오른 경영자들조차도 모든 분야에서 매해 탁월한 성과를 내지는 않습니다. 이런 현실은 이사회와 투자자들이 생각해야 할 문제를 제기합니다. 이번 분기 실적이 떨어진 것이 그저 일시적 현상인지, 아니면 장기적 추세의 시작점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더 중요한 질문은 CEO가 물러날 적절한 시기가 지금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입니다. 통념에 따르면, CEO의 성과는 취임 9년이 지난 후 고점을 찍습니다. 적어도 이사회 이사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것이 사실인지 알아보기 위해 스펜서 스튜어트의 제임스 시트린, 클라우디우스 힐데브란트, 로버트 스타크는 약 750명의 S&P500 기업 CEO들의 성과를 연도별로 추적했고, 그들의 재임기간 동안 역풍과 순풍의 명백한 패턴이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런 연구결과를 토대로 그들은어떤 이사회는 예측이 가능한, 종종 일시적인 실적 슬럼프를 겪었다고 해서 능력 있는 CEO와 너무 일찍 갈라서는 반면, 또 다른 이사회들은 평범한 성과를 보이는 CEO를 너무 오랫동안 내버려둔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이 ‘CEO의 생애주기(60페이지)’에서 지적했듯이, 어떤 CEO들은 자리에 오르고 10년이 지난 후에야 가치창출 측면에서 가장 훌륭한 몇 년의 기간을 누립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 리스트에 오른 리더 중 많은 사람들에게 적용됩니다.

 

물론 어떤 사람이 그런 특별한 리더들 중 한 사람이 될지 확실하게 예측할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더 넓은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면 회사가 힘든 시기에 이사회가 과잉(혹은 과소) 반응을 하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누가 첫 번째 자리를 차지했는지 궁금한가요? 그렇다면 54페이지를 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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